▲ 노인자살예방
[시흥=광교신문]시흥시는 지난 6월 28일 금요일 신현동 학미소풍에서 관내 어르신, 신현동 주민 및 가족을 대상으로 노인자살예방 연합캠페인을 개최했다. 오는 29일에는 정왕동에 있는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함께 노인자살예방 연합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현동은 시흥시 내에서 과림동에 이어 노인인구 비중이 2번째로 높은 동으로, 어르신 대상의 의료, 보건 및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곳이다. 어르신 맞춤 서비스를 위해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신현동이 함께 노인자살예방 연합캠페인을 개최하였으며,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건강한 마음을 위한 우울검사, 자살 인식 개선 O/X 퀴즈, 희망나무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더불어 어르신들이 손쉽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노인 유관기관 10곳과 협력해 제작한 노인 복지서비스 팸플릿을 어르신들에게 배포했다. 관내 노인 유관기관으로 경기도노인전문 시흥병원,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작은자리사회복지관, 거모종합사회복지관, 함현상생종합복지관, 정왕종합사회복지관, 목감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했다.

시흥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보건소의 역할이자 의무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노인자살예방캠페인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정신적인 어려움, 자살 위기를 겪고 있는 어르신 및 일반시민을 발굴하고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음건강상담,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자살예방교육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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