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체육시설과 생활체육의 전반을 과제로 다루고 있는 연구용역의 방향 설정과 관계자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정보경영평가의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서 참여자의 질의와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보고회에는, 평소 고양시 체육정책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강경자·김운남·박소정·이규열·채우석 의원과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의 자문단과, 고양도시관리공사와 고양시체육회 및 장애인 체육회 등 관계 단체들이 참석해 본 용역이 실제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수행기관에 다양한 제언을 했다.
착수보고회를 주재한 유종국 교육문화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고양시의 중장기적 체육발전의 기본 틀이 마련될 것”이라며, “급증하는 105만 고양시민의 생활체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생활체육 관리와 운용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 기관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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