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 <알·쓸·신·건> 주민 건강강좌 운영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에서는 지난 27일 지역 주민46명을 대상으로 “무좀과 습진의 예방관리법”을 주제로 진료의사가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건강강좌에서 “무좀과 습진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치료법이 완전히 다르기에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무좀은 감염력이 매우 높은 질환이므로 가족 내 감염자 모두 같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고, 주기적으로 질환 부위를 통풍해주는 습관, 공중이용시설에서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슬리퍼를 착용하는 등의 예방관리법을 강조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무더워진 날씨로 인해 무좀과 습진 같은 피부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지역주민들이 이러한 피부질환을 초기에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좌보건지소에서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비한 건강지식 ? 알·쓸·신·건” 이라는 제목으로 매월 1회씩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만성 질환에 대한 강의를 개최한다. 지역 주민들에게 만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함양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강좌로,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가좌보건지소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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