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수용시 양도세 폐지 등 법 제도 개선 촉구, 이언주 국회의원, 전국위원장 초청 토론회 주재
[성남=광교신문] 성남 서현, 복정, 신촌, 금토, 낙생 등 5개 공공주택지구가 참여하는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약칭 공전협)는 하남 교산, 왕숙 진접 등 신도시와 연합으로 6월27일(목)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문재인 정부 재산권 침해 범국민 규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영․호남, 충청 등 40여개 공공주택지구와 3기 신도시 주민대책위원회 등에서 3천여명이 참가했고, 김영우의원(경기 포천), 이현재 의원(하남)과 이언주 의원(광명 을)이 나와 찬조 연설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국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문재인 정부의 공공주택사업과 신도시정책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정부갑질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①공공주택지구 및 신도시 지정 철회, ②토지강제수용시 양도소득세 폐지 및 소급 적용, ③비현실적 토지관련 보상법규 즉각 개정 등 3대 요구사항을 담은 '문재인 정부의 재산권 침해 규탄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대회는 성남 복정․ 금토․ 신촌․ 서현․ 낙생, 광명 하안2, 구리 갈매, 군포 대야미, 김포 고촌2, 남양주 진접2, 왕숙 진접, 시흥 거모 통합대책위, 시흥 하중, 의왕 월암, 의왕 청계, 의왕 고천, 의왕 초평, 의정부 우정, 인천 검암, 인천 계양, 화성 어천, 과천 지식정보타운, 과천 신도시, 과천 역세권, 과천 주암, 남양주 왕숙1, 남양주 왕숙2, 포천 송우, 안산 장상, 안산 신길2,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부천 역곡, 수원 당수2, 청주 지북, 청주 테크노폴리스, 대구 연호, 대구 율하, 경산 대임, 경산 평산, 부산 송정, 울산 굴화, 부산 명지, 광주 선운2,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연합비대위, 부산 내리2지구 등 전국 46개 지구에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