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먼지 사업장 관계자 및 주민대표와 소통을 통한 문제 해결

▲ 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로 일원’ 사업장과 함께 비산먼지 해결 머리 맞대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26일 식사동 동국로 주변 비산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3곳의 대표와 식사동 주민대표, 고봉동 통장, 시·구청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해 동국로 3사의 비산먼지 발생 저감 조치들을 공유하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동국로 3사는 자체 보유한 노면청소차와 살수차로 도로변 비산먼지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분기 간담회의 의견을 반영해 고압분무기 및 원심무화시스템 설치, 자동세륜기 교체 등 사업장 환경개선과 시설개선을 통해 비산먼지 저감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해 대형차량 운전자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속도 및 신호준수 등 안전운전 홍보 현수막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시·구청 담당부서에서도 지속적인 사업장 지도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으로 비산먼지 발생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동국로 환경개선을 위한 인도설치공사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사업장, 관공서가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비산먼지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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