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교육
환경관리교육

 

[화성=광교신문] 대기·폐수 등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화성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교육(2차)'이 20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성상공회의소 2층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육은 대기환경기술인 약 70명이 참여 했으며 환경보전협회가 실시하는 ‘대기환경기술인 법정교육’과 연계해 시행됐다.

이날 방지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기술, 대기정책 및 관련 법령 이해와 적용사례, 환경법 주요 위반사례
,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협조 사항 안내 등이 있었다.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등을 통해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단속 위주의 방식을 탈피, 사전 환경교육으로 환경오염행위 사전 예방이 기대된다.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환경은 한 번 오염되면 복원까지 매우 긴 시간과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환경보호 의식을 가지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차 교육은 지난 2월 26일 관계자 300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지난해 1월~올 4월 사이  배출업소(10,709개)의 점검 결과, 위반행위 적발이  1,040건에 달했고 이중 370건이 형사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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