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역-성라공원 입구’ 구간 주민편익시설 설치…안락한 휴식공간 조성

▲ 고양시 덕양구는 ‘원당역~성라공원 입구’ 도로부지 일부 유휴공간을 활용해 운동기구, 벤치 등 주민편익시설을 설치완료 했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는 ‘원당역~성라공원 입구’ 도로부지 일부 유휴공간을 활용해 운동기구, 벤치 등 주민편익시설을 설치완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용객이 많은 지하철 3호선 원당역~성라공원 진입로 500여 미터 산책로 구간에 마땅한 휴식장소가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실정임을 감안해, 도로개설 후 발생된 공유지 일부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2019년 주민참여 예산 1,800여 만 원을 확보해 푸시웨이트, 스카이워킹 등 운동기구 6종, 벤치 4개소 등 설치한 사업이다.

설치된 운동기구, 벤치는‘고양시 공공디자인 심의·자문’을 거쳐 주·야간 안전성, 디자인·색상. 주변과의 조화, 유지관리 등이 고려돼 설치되었을 뿐만 아니라, 조성된 쉼터 주변이 산림과 인접해 있어 이용객들이 산림 내 수목들이 형성한 그늘 안에서 휴식 및 운동을 할 수 있어 한 여름에도 이용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이용객에 비해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었던 성라공원 진입로에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설치돼, 쉼터의 기능뿐 아니라 시민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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