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붕따우에서 청소년국제문화교류와 해외봉사활동 펼쳐

'청소년국제문화교류 & 해외봉사활동발대식' 단체사진.
'청소년국제문화교류 & 해외봉사활동발대식' 단체사진.

[안산=광교신문]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2019년 6월 15일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19. 청소년국제문화교류 & 해외봉사활동발대식' 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한 해외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이 지구촌의 또래 학생들과 어울림을 통해 그들이 처한 환경과 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공유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금년에는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붕따우에서 청소년들과 기업통합봉사단이 함께 청소년국제문화교류와 해외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외봉사활동의 특징은 참가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운영규칙을 만들고, 역할분담을 통하여 현지에서 활동할 내용을 사전에 배우고 익혀서 청소년들 스스로 구성•연출한 프로그램으로 베트남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교류봉사활동과 재능나눔활동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지난해까지는 청소년들만 참가해 청소년 문화교류활동에 한정돼 있었던 관계로 현지 주민생활과 직접 관련된 주거환경개선 등 자원봉사활동은 전혀 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다. 금년에는 안산시의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통합봉사단의 전문인력이 함께 참여해 주민생활과 직접 관련된 전기ㆍ수도시설 정비는 물론 벽화그리기 등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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