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개 시·군 탁구동호인 1,500여명 화합과 소통의 열전

▲ ‘2019 경기도의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의왕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의왕=광교신문] ‘2019 경기도의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의왕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체육회, 의왕시탁구협회, 경기도탁구협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탁구동호인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공공체육 인프라가 열악한 의왕시가 도 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고 개최하면서 의왕시의 체육 역량을 널리 선보이고 다양한 대회 운영 노하우를 쌓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환영사에서“철도특구의 도시 의왕시에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와 스카이레일, 캠핑장이 어우러진 레솔레파크를 비롯해 청계사, 백운호수 등 아름다운 관광명소가 많이 있으니 이 곳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하며“이번 대회가 탁구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 1부에서는 성남시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수원시가 준우승, 화성시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2부에서는 군포시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광명시가 준우승, 의왕시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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