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고 인센티브 혜택도 받고, 1석2조

▲ 고양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해 하반기 탄소포인트제 운영결과, 대상자 4천33세대에 약 3천4백만 원의 현금, 문화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해당 인센티브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기준사용량 대비 5%이상 절감 시 반기별로 산정 지급하며, 올해 지급분부터는 가입자 수 증가 및 온실 가스 감축량 확대를 위해 포인트당 1원에서 1.6원으로 지급액을 상향한 바 있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원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고양시 기후대기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탄소포인트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담당자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에너지 절약 실천이 중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직접 참여하고 인센티브 혜택도 받아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금년 5월말 기준 1만6천335가구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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