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광교신문] 도시농부 학생들이 그동안 직접 재배한 텃밭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텃밭요리를 선보이고, 가족들과 함께 손수 가져온 음식을 나누는 '화성시민 행복텃밭 요리경진대회 및 팜파티'가 지난 15일 화성시민행복텃밭(화성시 오산동 338)에서 개최됐다.
이날 도시농부학교 교육생 및 가족 500여명이 참여해 텃밭요리 경진대회, 사랑의 농산물 나눔행사 등을 가졌다. 텃밭요리 경진대회는 26개조의 조원들이 서로 협동해 텃밭요리경진대회를 실시하는 팜파티다.
또 공동체 텃밭에서 기른 감자, 쌈채소 등을 푸드뱅크에 전달해 저소득가정과 노인정 등에 기부했다.
이명자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텃밭요리경진대회 및 팜파티는 화성시 도시농부가 직접 참여해 다양한 맛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더 많은 시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농업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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