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시민 대상 복합예술 강좌… 작가이자 창작자로 활동하는 멋진 경험

▲ ‘몸으로 쓰는 자서전’ 포스터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가좌도서관은 오는 25일 65세 이상 시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복합 예술 강좌를 진행한다.

고령화 속도가 빠른 우리나라에서는 고령화를 성장둔화 고용절벽 등 경제논리로 인식한다. 이런 상황에서 멋지고 보람 있게 노년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음악과 무용 등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강의가 준비됐다.

가좌도서관의 ‘몸으로 쓰는 자서전: 자서전 쓰기+자전극 공연’은 단순히 보고 듣고 감상하는 수강자에서 벗어나 작가이자 창작자로 활동하는 시간을 경험하게 한다. 자신을 주인공으로 하는 자서전을 쓰고 안무를 연습해 공연까지 진행하며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신을 주인공으로 하는 자서전 쓰기와 자전극 공연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삶의 활력을 찾는 의미 있는 강의를 직원들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의는 6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총 12회 진행하며 7월 30일은 휴강이다. 별도의 참가비와 재료비는 없으나, 65세 이상만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전화 및 방문접수가 모두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가좌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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