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별 순회 운영으로 지역중심의 구인·구직 만남의 장 제공

▲ 고양시는 지난 10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일산동구와 함께하는 고양시통합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 10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일산동구와 함께하는 고양시통합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채용행사에는 ㈜덕윤, 에이스메디칼, ㈜뚜레반, ㈜청우식품 등의 11개 구인기업이 참여해 물류직, 생산직, 영업직, 사무직 등 40여 명을 채용하기 위한 열띤 현장면접이 이뤄졌다.

또한 직업상담사의 사전 매칭 및 안내를 받고 방문한 구직자 13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워 구인·구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는 현장이었다.

면접에 참여한 A씨는 “온라인에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기업의 장점을 현장면접에서 확인할 수 있어 취업결정에 도움이 됐다”며 현장면접 기회를 자주 만들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행사장 외부에서는 고양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가 운영돼 직업심리검사 등 취업서비스를 받는 시민들의 발길로 붐볐다.

시는 20개의 거점 일자리센터를 통해 일자리 상담을 상시로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13일 덕양구청에서 쿠팡채용박람회 개최를 비롯해 구인과 구직의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외 일자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블로그에서 확인 또는 가까운 거점별 일자리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