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지난 6월 8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여성예비창업자들이 자신의 창업아이템 선보여

크레센도 일일마켓의 모습.
크레센도 일일마켓의 모습.

[시흥=광교신문] 지역공동체 창업희망 프로젝트 '크레센도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예비창업자들이 지난 68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자신의 창업아이템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경기도,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원하고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와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 멘토링 교육을 모두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실전 중심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크레센도 일일마켓은 여성예비창업자들이 창업 전 자신의 창업아이템을 시장에 선보여 판매와 서비스를 직접 제공해 보고, 시민들의 반응을 경험해 봄으로써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실전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준비됐다. 도시락, 마카롱, , 전통주, 디자인제품, 커피, 반찬, 허브, 칠보공예, 귀금속, 수제청, 수제디저트, 와플, 헤어미용, 왁싱, 의류판매, 도자기, 음식 등 다양한 부스가 준비됐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창업 한다면 재방문 의사가 있다”, “여성예비창업자들에게 너무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지인들에게 꼭 알리고 싶다라고 했으며 일부 부스의 경우 판매물품이 일찍부터 품절 되는 등 시민들의 참여가 줄을 이었다.

지역공동체 창업희망 프로젝트 '크레센도'는 경기도 거주 예비창업자 공모 선발을 통해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와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각각 15명의 예비창업자가 교육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 후에는 최대 1천만원의 창업자금 혜택이 제공된다.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최정은관장은 크레센도라는 의미처럼 경력단절 여성들의 성공적인 창업의 물결이 활기 있고 널리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주민의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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