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 과정 운영

▲ 지난해 진행된 교육의 수강생들이 수료식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부천=광교신문] 부천에선 누구나 ‘크리에이터’를 꿈꿀 수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3기‘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1인 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 과정을 전액 무료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거주지 등 신청에 필요한 자격 조건은 없다.

교육은 7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2달여 간 총 20차시로 진행된다. 교과는 1인 미디어 산업을 이해하고 콘텐츠 제작 기술을 익히는 기초과정으로 구성됐다. 기획, 운영부터 촬영과 편집에 이르기까지 1인 미디어 운영 전반을 다룬다. 수료 뒤엔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미디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지난해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올해엔 지역과 나이 제한 없이 수강층을 확대해 더 많은 창작인재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올 9월엔 1인미디어 채널을 이미 운영하고 있거나,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는 청년을 위한 심화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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