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축구클럽 12개팀 40·50대 300여명 참가, 화합 도모

▲ 의왕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축구협회가 주관한 2019 의왕시장배 축구대회가 지난 9일 부곡체육공원과 내손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의왕=광교신문] 의왕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축구협회가 주관한 2019 의왕시장배 축구대회가 지난 9일 부곡체육공원과 내손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관내 축구 동호인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관내 축구클럽 12개팀의 40·50대 선수 3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치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날 새벽에 대한한국 U-20 청소년 축구대표가 36년 만에 세계 4강을 확정하면서 참가선수들의 열기와 호응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지난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축구 종목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관내 축구인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이뤄낸 결실”이라며“이번 대회가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등 체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9 의왕시장배 축구대회 결과 정호축구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내손축구클럽이 준우승을, 부곡축구클럽과 왕곡축구클럽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한, 페어플레이상에는 왕곡축구클럽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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