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친구와 함께하는 2박3일 캠프’를 진행했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친구와 함께하는 2박3일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강원랜드의 지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 등 30여 명이 자신의 가치와 존재를 발견함으로써 삶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스마트폰 없이 지내보기, 숲 체험, 하이원의 즐길거리, 내가 하고픈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린 후 강연하기, 레크리에이션, 친구들과 추억 남기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형제, 자매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기의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집단의 소속감을 느끼지 못한 채 또래와 의사소통의 불안함, 사회 주역이란 주체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 강원여행캠프를 다녀온 학교 밖 청소년은 “현재 시간에서 기쁨과 행복을 찾고, 목표하는 계획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6월 첫 번째 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8,9월과 12월에도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 및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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