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 도모

▲ 고양시가 일산동구 사리현동과 지영동을 연결하는 ‘마장길 확포장공사’를 지난 5월 말 준공해 개통 완료했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가 일산동구 사리현동과 지영동을 연결하는 ‘마장길 확포장공사’를 지난 5월 말 준공해 개통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장길 확포장공사’는 사리현동과 지영동을 이어주는 주요 도로의 기존 도로 폭원이 4~5m로 매우 협소한 마을안길에 대한 확장 공사로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그동안 시에서는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보상비 등 총 사업비 91억 원을 투입해 2017년 2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연장 1.5km, 폭원 10m의 왕복 2차로 도로개설 공사를 추진해 개통하게 됐다.

이번 도로개통으로 지영동과 사리현동 주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원활한 교통소통을 제공해 오랜 주민불편을 해소했을 뿐 아니라, 특히 마장길 주변에서 소규모로 운영 중인 각종 근린생활시설, 공장, 창고 등의 소상공인들에게 기동력 향상 제공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간 예산부족과 토지보상 관련 민원 등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준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사업을 마쳤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고양시에서는 주민불편해소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제공을 위해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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