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상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민원 불편 사전 예측

▲ 고양시가 시민과의 유대 강화 및 소통행정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기 위해 ‘고양 민원 불편 예보제’를 시행한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가 시민과의 유대 강화 및 소통행정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기 위해 ‘고양 민원 불편 예보제’를 시행한다.

‘고양 민원 불편 예보제’는 최근 2년간의 민원 상담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민원 패턴, 시민의 소리, 민원 발생 추이 등을 분석해 민원발생 활용1개월 전 민원예측사항을 전 부서에 알려 선제적 행정 처리를 위한 기초자료로하는 제도다.

지난 5월 데이터 분석결과 과거 6월에는 재산세, 불법 주·정차, 여권, 수도요금 등이 주요 키워드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또한 장마전선 북상에 따른 하수도, 빗물받이, 도로침수 등 재난·재해 시민 불편 사항이 증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시는 장마에 대비해 시민 불편사항을 집중 분석해 그 결과를 토대로 지난 5월 31일 재난·재해를 주제로 하수도, 빗물받이, 도로침수 등 관련 담당자와 실무협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민원발생 지역 현장 점검, 취약지역 순찰 등 시민과의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합의점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사항 제로화’를 목표로 매월 민원발생 예측사항 분석 및 부서 협의를 통해 시민 불편 사전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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