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꿈의학교·꿈의대학 인식도 여론조사 결과 발표

▲ 경기도교육청

[경기=광교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꿈의학교 참여 학생 10명 중 8명이 꿈의학교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꿈의학교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어서’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어서’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이 꿈의학교를 통해 키우고 싶은 능력으로는‘진로, 진학을 위한 적성 발견 및 개발’, ‘함께하는 배움 및 사회성’, ‘창의력, 문제해결력’ 순으로 나타났다.

꿈의학교 참여시 가장 걱정되는 점에 대해서는 학교 공부할 시간 감소’, ‘학원 다닐 시간 부족’을 꼽았다.

꿈의대학 참여 학생의 경우 10명 중 8명이 꿈의대학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꿈의대학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진로설계와 개척에 도움이 되어서’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희망 진로 관련 흥미로운 경험을 얻어서’ 순으로 나타났다.

꿈의대학 참여시 가강 걱정되는 점을 묻는 질문에 학생들은 꿈의학교와 마찬가지로‘학교 공부할 시간 감소’, ‘학원 다닐 시간 부족’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꿈의학교·꿈의대학 인지도를 묻는 질문에 학생 58.9%가 꿈의학교를, 학생 81.6%가 꿈의대학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꿈의학교·꿈의대학 확대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학생 66.4%가 꿈의학교 확대에 찬성, 학생 67.7%가 꿈의대학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 한관흠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미래사회에 대비해 학교 안팎 다양한 주체가 교육에 참여해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꿈을 찾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앞으로도 학생들의 구체적인 요구와 미래학교의 모습을 반영한 꿈의학교와 꿈의대학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더 많은 경험을 쌓아 꿈과 진로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경기도교육연구원이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도내 학생 9,872명, 학부모 4,506명, 교원 1,95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조사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학생은 95% 신뢰수준에서 ± 0.99%p, 학부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6%p, 교원은 95% 신뢰수준에서 ± 2.21%p이다. 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맡았다.

꿈의학교·꿈의대학 인식도 여론조사 종합보고서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통합자료실-대변인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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