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EM세제·재활용장난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다양

▲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홍보 포스터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관내 환경단체들이 참여해 천연아로마 탈취제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재활용 놀이감 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전기자전거와 전기오토바이를 작동원리 등을 배우고 직접 타 볼 수 있는 기회와 환경 보드게임, 환경관련 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도전지속가능 골든벨’행사도 마련됐다.

탄소포인트제, 자원순환정책,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부스도 운영된다. 어린이 치어리딩, 전래놀이, 퓨전재즈 공연도 준비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뜯어진 책을 들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수리수리책수리 봉사단’에서 무상으로 고쳐줄 예정이다. 폐건전지 10개를 새 건전지 2개로 바꿔주고 우유팩 등의 종이팩을 가져오면 1kg당 화장지 1롤이나 종량제봉투 1장으로 교환해준다.

참가자들은 신갈천 동백호수공원~구갈레스피아 구간 환경정화활동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방법을 알리는 이 행사장에 올 때는 텀블러나 손수건을 지참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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