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과 함께 ‘평화와 미래를 톡톡하다’

▲ 고양시는 지난 5월 30일 한국항공대학교 학생들과 소통·공감 간담회를 가졌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 5월 30일 한국항공대학교 학생들과 소통·공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장과 함께 평화와 미래를 톡톡하다’란 주제로 관내 대학교 학생들의 고민과 아이디어 등을 들어보고자 추진됐다.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시 기획조정실장, 평화미래정책관, 일자리창출과장 등 시 관계자가 참석했고, 항공대학교에서도 김석진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20여 명이 참석했다.

소통·공감 간담회에서 특별한 주제 없이 학생들의 취업, 창업 등의 고민을 들어보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공유하고, 미래 4차산업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항공대 학생은 “시장님과 시 간부공무원들을 만나는 자리로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일줄 알았는데 편안하게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너무 놀랍고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항공대학교는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학교이며 고양시와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학교 및 지역발전에 힘쓰도록 하자”며 “학생들과 나눴던 이야기를 시 청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향후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19년을 청년정책의 원년으로 삼고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소통·교류·교육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청년지원센터, 28청춘창업소, 청년창업혁신공간 등 청년희망지대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창업자에게 경영자금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시 대학생 소통·공감 간담회는 하반기에도 중부대 등의 관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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