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치매안심마을인 중산동에 위치한 1층 상가 10곳을 ‘치매안심프렌즈’로 지정하였으며, 2019년 11곳을 신청 접수 받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고양=광교신문]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치매안심마을인 중산동에 위치한 1층 상가 10곳을 ‘치매안심프렌즈’로 지정하였으며, 2019년 11곳을 신청 접수 받아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매지킴이 지정 사업은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다.

‘치매안심프렌즈’는 카페, 약국, 은행, 편의점 등 지나가는 행인을 쉽게 접할 수 있는 1층 상가로 지정해 현판을 제공했으며, 길을 잃고 배회하는 치매환자로 의심되는 주민을 보호하고 가까운 파출소 및 치매안심센터로 신고 해주는 역할을 하는 ‘치매지킴이’이다.

치매안심프렌즈 지정 상가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치매환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했으며, 치매친화적 사회안전망 구축 우수사례로 MBC뉴스투데이에 방영된 바 있다.

치매지킴이 ‘치매안심프렌즈’ 신청 및 관련 문의사항은 6월 28일까지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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