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방문 1:1면접 조사…독서진흥 통계자료로 활용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30일부터 한 달간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2019년 안산시 독서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독서실태조사는 가구방문 조사로 진행되며 전문 조사원이 가구별로 방문해 설문지를 토대로 1:1면접 방법으로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연간 독서량, 독서시간, 독서환경 등 전반적인 독서생활과 도서관 이용 및 안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독서정책사업에 대한 시민의 의견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도출된 조사결과는 안산시 독서진흥을 위한 기초통계자료로 쓰이며,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독서실태조사를 통해 도서관운영 방향과 독서문화진흥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도서관 중·장기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민의 독서율을 높이고, 안산을 책 읽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조사가 안산시의 독서진흥정책 수립의 토대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독서실태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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