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광교신문]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공공 빅데이터 신규 표준분석모델 구축사업'에 화성시가 지난 28일 선정됐다.

이 사업은 시민생활에 밀접한 행정문제를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 포함 12개 기관에 18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중앙기관 및 기초, 광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총 30개 기관, 40건이 신청됐다.   
 
화성시는 지난해에도 선정돼 국비 2천4백만원을 지원받았다. 예산의 50%는  국비 지원되며 사업 발주 및 계약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총괄한다.

화성시 선정과제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위한 입지 선정 모델'로 오는 6월~12월 사이 6개월 간 4천8백여만 원(국비, 시비 50:50)이 투입돼 무인민원발급기 현황 분석, 신규지역 수요 예측 및 최적지 요건 분석, 수요요인 및 민원 발급량 평가를 하게 된다.

앞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배치 및 설치 최적화 
기 배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위치 조정, 향후 인구유입 예측에 따른 신규 무인민원발급기 위치 선정 등에 활용된다. 

장경의 정책기획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도시문제 해법마련에 기반을 닦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등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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