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주거복지 사각지대 주거위생환경 개선 나선다
시흥시, 주거복지 사각지대 주거위생환경 개선 나선다
  • 김재영 기자
  • 승인 2019.05.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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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오는 6월부터 주거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해 ‘주거위생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시흥시가 최근 실시한 아동주거실태조사 용역 결과, 아동이 사는 맞벌이 가구의 경우 집안 정리가 되지 않아 아이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고 많은 바퀴벌레와 곰팡이로 인해 호흡기 질환 등 건강에 대한 대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인 단독가구의 경우 오랫동안 방치된 상한음식으로 인해 식중독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저장 강박증이 있어 집안에 쓰레기를 쌓아 놓은 경우 악취 등으로 이웃에게도 커다란 불편을 끼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흥시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주거위생환경개선 사업은 이러한 주거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주거위생이 열악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위생 능력을 배양해 주는 사업이다. 청소 및 방역서비스를 제공해 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정리수납 등 10회의 정기적인 가사관리서비스와 교육 지원을 통해 본인 스스로 청결한 주거상태를 지속시킬 수 있도록 한다.

사업대상은 노인 단독가구,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가구, 아동이 포함된 맞벌이 가구, 저장강박증, 알코올 중독 등 질병적인 사유로 집안 정리가 어려운 가구 등이 우선 지원대상이며, 기타 주거위생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본인이나 주위에 주거위생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가 있으면 관할 동 주민센터나 사회복지관에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며 “주거환경개선 지원의 지속적인 홍보 및 확대를 통해 주거 걱정 없는 살기 좋은 시흥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신청문의는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주거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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