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 ‘하반기 시민대상 응급처치교육’ 참가자 모집 예정

▲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동국대학교일산불교병원과 협조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및 전공의와 함께 보건소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동국대학교일산불교병원과 협조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및 전공의와 함께 보건소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발생과 이로 인한 심정지 환자 발생이 증가될 것을 예상해 생활주변의 응급상황발생 대비 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비한 상황별 맞춤형 응급처치교육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소 직원들의 응급처치대응력이 향상되길 기대하며, 일반 시민들도 심정지 환자의 발생장소가 50%이상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응급처치교육을 이수해 가정에서의 응급상황 발생 시 위급한 생명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관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응급처치교육을 7월 중으로 모집예정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응급처치교육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일산동구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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