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치매 걱정 없는 안심마을 만들기 합심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위촉식 모습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위촉식 모습

 

[화성=광교신문] 화성시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위촉식'이 24일 팔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 위원 15명이 위촉되는 한편  치매안심마을 운영방안 소개 시간 등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의 임기(2019. 5. 24 ~ 2020. 5. 24.)는 1년 간으로 공공 및 민간부문으로 구성됐다.
 
화성시보건소장이 위원장을 맡고 공공 부문에 팔탄파출소장, 향남119안전센터장, 팔탄우체국장,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참여한다.

민간 부문에는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재가노인기관 대표, 대한노인회 화성시지부 팔탄분회장, 노인대학 학장, 노하2리장, 노하3리장, 관내 생활서비스군 대표, 치매환자 가족대표 등이 참여한다. 

연 4회 운영위원회를 통한 사업 추진현황 공유 및 자원 연계 등을 갖는다. 

2019년도 치매안심마을로 노하2리, 노하3리(만60세 이상 노인인구 각 35%, 43%)가 선정돼 4월 ~ 12월 사이 치매 친화적 조성, 치매예방 ‘기억청춘학교’운영, 치매위험군 사례관리, 실종예방서비스 방문등록, 60세 이상 주민 치매 전수조사 등이 실시된다. 

김장수 화성시 치매안심센터장은 “노하2·3리를 시작으로 권역별 치매안심마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기 좋은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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