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노사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23일 시청 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성남=광교신문] 성남시 노사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9시 시청 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노사 간 화합과 단결을 위해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마련했다.

은수미 성남시장, 박창훈 행정기획조정실장 등 집행부 간부공무원과 조합원인 500여 명 공무원이 체육 행사와 각종 이벤트를 함께했다.

성남시 공무원밴드의 공연, 단체줄넘기, 협동 제기차기, 물 풍선 던지기, 투호 등 5개 경기가 진행됐다.

조합 측이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특례시 지정 염원 표어 공모전’의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5개 우수작에 대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행사도 이어졌다.

홍기정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열심히 근무하는 성남시 직원 모두가 함께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직원 2700여 명 중 2588명이 가입한 단위 노조다.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노사협의회 운영, 사회복지시설 봉사, 소외계층 성금 전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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