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소셜미디어 분석 결과 경기도 먹을거리 언급 1위 커피

2018 온·오프라인 관광 실태조사 발표 인포그래픽.
2018 온·오프라인 관광 실태조사 발표 인포그래픽.

[경기=광교신문] 경기관광공사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경기도 먹을거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것은 커피였다고 밝혔다.  경기도 여행 연관어로 관광지는 에버랜드, 쇼핑장소는 스타필드하남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경기관광공사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2018 경기도 관광동향보고서‘2018 경기관광실태조사를 발표하며, 이 같은 결과를 밝혔다. 경기도 관광동향보고서(이하 동향보고서)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의 기도 관광관련 최근 2개년도 빅데이터(13억건)를 분석한 결과로 올해 첫 실시했다. 기관광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는 경기도 주요관광지(42)를 방문한 내외국인 6천여 명을 직접 설문조사한 심층결과를 담고 있다.

소셜미디어 분석 결과 먹을거리 중 커피에 대한 언급량이 32,90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난 5년간 관심도가 꾸준히 증가해, 카페가 여행의 목적지로 변화한 모습을 보였다. 관광지 중에선 에버랜드(63,731)의 언급량이 가장 높았고 쇼핑장소로는 스타필드하남(41,543)이 압도적이었다. ‘경기도 여행언급량은 3분기(7~9)에 가장 많았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기존의 실태조사와 더불어 늘어나는 소셜미디어 이용객의 반응을 조사해 더 다양하고 세밀한 현황 파악에 나섰다이번 조사를 통해 드러난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새로운 트랜드를 반영해, 데이터에 기반한 사업 및 관광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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