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직장인·학생 위해…1회 2시간·팀당 월 4회까지

▲ 도서관 소모임실 이용 모습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도서관은 직장인·학생 등 저녁시간에 소규모 독서모임을 하려는 주민들을 위해 오는 6월부터 부대시설 대관시간을 평일 저녁9시까지로 늘린다.

도서관 세미나실·소모임실 등 부대시설이 평일 오후 6시에 마감돼 저녁시간 이용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주민편의를 위해 운영시간을 연장한 것이다.

신청은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전월 셋째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하면 된다.

부대시설 이용시간은 1회 2시간 이내다. 팀당 주 1회, 월 최대 4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하려면 사용신청서, 활동계획서, 모임일지를 제출하면 된다. 모임의 규모와 내용에 따라 승인하며, 독서소모임 그룹에 우선 대관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저녁시간에도 여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특히 독서모임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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