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부천시의사회-부천여성청소년재단-부천시덕유사회복지관

▲ 취약계층여성 맞춤형 건강증진 업무협약식
[부천=광교신문] 부천시 오정보건센터는 지난 21일 부천시의사회,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시덕유사회복지관과 ‘취약계층여성 맞춤형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취약계층여성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운영해온 다양한 보건의료 프로그램을 다문화가족, 새터민, 학교 밖 청소년 등 보건소를 찾아오기 힘들거나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 제공하는 사업으로, 오정보건센터가 올해 특색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관내 민간·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표해 부천시보건소장, 부천시의사회장, 고운여성병원장이 참석했고 취약계층 복지기관을 대표하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산하 8개 기관 및 부천시덕유사회복지관 기관장 등 16개소에서 참석했다.

각 기관은 취약계층여성에 대한 전문적이고 올바른 건강정보제공, 진료 및 상담과 교육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또 취약계층여성 건강증진 협력 병의원으로 고운여성병원, 미즈아이산부인과, 편안한산부인과를 지정해 취약계층 여성이 보다 편안하게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고광덕 고운여성병원장은 “보건의료에 취약한 여성들이 보다 편안한 진료환경에서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지원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옥영 오정보건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자원연계망을 구축해 보건의료에 소외된 취약계층여성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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