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새로운 간섭파 치료기를 물리치료실에 설치 및 운영 중이다.

간섭파 치료기는 간섭 전류형 저주파 자극기로는 처음으로 고출력 전류를 사용해 전류가 피부층을 뚫고 깊숙이 침투해 근육을 자극하고 이를 통해 통증감소, 세포대사 촉진, 혈류량 증진, 염증 완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퇴행성 질환에 따른 통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 물리치료실은 관절염 및 근골격계 질환에 따른 통증 치료와 더불어 협착증 예방을 ‘허리짱짱 운동학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기초생활 수급자, 국가유공자의 경우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물리치료 및 한방실의 경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돼 방문 또는 전화로 예약 후 이용가능하다.

보건소 물리치료사는 “앞으로도 관내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기기 운용과 지속적인 운동강좌 프로그램 운영으로 환자들의 통증감소와 장애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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