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유휴 시유지 활용 회전 차로 확보해 1km 이상 우회하는 불편 해소

▲ 용인시가 상현레스피아 앞에 유턴 차로를 설치한 모습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22일 수지구 상현동 광교마을로의 공원사거리 상현역 방면과 상현레스피아 앞에 각각 유턴 차로를 설치하는 교통체계개선공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현역이나 상현레스피아를 이용하는 많은 차량들이 유턴을 하지 못해 1km이상 우회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에 광교마을로 옆 유휴 시유지에 보도를 신설하고 기존 보도 공간을 활용해 회전에 필요한 차로를 만들어 맞은편에서 오는 차가 없을 때 유턴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이 일대 주민들은 상현레스피아 체육시설 등을 이용할 때마다 먼 곳까지 가서 우회하던 불편을 덜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내 도로 가운데 시민들이 불편해하는 곳을 찾아내 안전하고 바꾸는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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