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보건소 장애인 도자기 만들기 체험활동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보건소가 등록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가·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진행한 상반기 ‘장애인 도자기 만들기 체험활동’이 호응 속에 종료됐다.

체험활동은 지난 3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10회기로 부천옹기박물관에서 진행됐으며, 성인 장애인 및 보호자 2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매주 밥그릇, 국그릇, 접시, 컵 등 10가지의 도자기를 만들었고, 완성된 작품은 가져가 사용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참여자는 “흙을 주무르며 두드리고 쌓는 과정을 거쳐 나만의 작품이 나온다는 것이 좋았고, 강사분이 설명을 쉽고 재밌게 해주셔서 즐거웠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보건소는 하반기에도 장애인 도자기 만들기 체험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천시민은 부천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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