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단지 시설물관리 책임자 등 160여명 대상

▲ 공동주택단지 방범 및 안전교육 실시 모습
[의왕=광교신문] 의왕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공동주택단지 경비업무책임자 및 시설물관리책임자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의왕경찰서 생활안전계장과 의왕소방서 재난안전과장을 비롯해 경기대학교 건축안전공학과 최용화 교수 등 실무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교육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교육에서는 공동주택단지 방범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범죄예방 요령, 공동주택 화재발생현황, 화재피해 최소화 방안, 아파트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아파트 유지관리 민원사항, 생활 속 안전사고와 범죄사례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안전사고와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임으로써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하며“하반기에는 공동주택단지의 투명한 운영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을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