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메이커 체험의 장 조성 및 메이커 문화 이해와 공감대 형성

▲ 고양시 도서관센터가 지난 18일 대화도서관에서 ‘메이커 & 북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도서관센터가 지난 18일 대화도서관에서 ‘메이커 & 북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를 중심으로 특별 행사와 실내와 실외 행사로 준비됐다. 특별 행사로는 3D프린터로 만든 아이언맨과 기념촬영, 3D프린터로 만든 도구로 비눗방울 날리기, 4차산업혁명·메이커스페이스·웹툰 관련 북큐레이션, 실내 행사로는 3D프린터 메이커체험, 3D펜 체험, 드론 가상 비행체험, 드론 자율 주행경진대회가 구성됐고, 실외 행사로는 가상현실 가족 체험, 증강현실체험, 동물 폼폼 메이커체험, 가족 웹툰 체험, 3D입체퍼즐 체험, 가죽 메이커 체험, 압화 책갈피 체험, 페이스 페인팅 체험 등이 지역 내 주민들의 발걸음을 모이게 했다.

특히, 3D프린터로 만든 아이어맨 수트를 입은 아이언맨과 함께하는 기념촬영은 아이들의 눈길과 발길을 잡았고, 대화도서관의 자랑인 웹툰스토리창작실의 상주 작가들, ‘안녕 자두야’의 이빈 작가, ‘운빨로맨스’의 김달님 작가 등 6명이 웹툰 태블릿을 통한 ‘가족 웹툰 체험’을 주도하며, 웹툰 작가들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유경옥 도서관센터 소장은 “대화도서관은 메이커스페이스라는 창의공간이 얼마 전에 개소해 지역주민들에게 생소한 메이커문화를 알리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이번 메이커 & 북패밀리 페스티벌을 통해 알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대화도서관에서는 지난해 청사 내에 웹툰 스토리창작실, 메이커스페이스, 창의캠프 등이 개설되어 운영 중이며, 향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허브’를 넘어 시민의 ‘소확행’과 ‘창업생태계 활성화’에도 공헌하는 ‘인재의 산실’, ‘지혜의 산실’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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