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7일 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에서 실시하는 소양교육의 일환으로 ‘경로당 도우미 대상 감염병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7일 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에서 실시하는 소양교육의 일환으로 ‘경로당 도우미 대상 감염병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중식 및 생활도우미로 근로하는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A형간염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교육과 경기북부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말라리아, 노인 발병률이 높은 결핵,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각 감염병의 증상, 예방법 등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손 씻기체험기구를 활용해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과 손으로 예방가능한 감염병을 소개함과 동시에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을 경우와 올바른 손 씻기 후 손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A형간염의 발생 증가로 개인위생 및 예방수칙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바른 손 씻기, 음식은 충분한 온도에서 익혀먹기, 예방접종 등을 실시해 건강한 고양시가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