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유동광고물 근절을 위한 관·경 합동단속
시는 상동 세이브존 주변 먹자골목 내에 무분별하게 난립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 관·경 합동 집중단속을 실시한 것이다.
이날 시 가로정비과, 원미경찰서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이 나서 상동 세이브존 주변 먹자골목 인도변에 설치된 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광고물 60여 개를 수거·정비했다.
김재천 가로정비과장은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거리의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광고물 없는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지난해부터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고려호텔, 송내역, 부천역 주변 등 부천시 관내 주요상가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불법광고물이 근절되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자발적인 불법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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