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 지원 사업으로 2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관산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 지원 사업으로 2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관산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 지원사업 수혜대상으로 선정되어 작은도서관 일부 공간을 활용, 문화교실을 설치했다.

관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관산 작은도서관은 비교적 규모가 넓은 198㎡의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었지만, 별도의 문화프로그램을 독립적으로 진행할 공간이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폴딩도어를 설치해 독립된 공간으로 분리, 22㎡의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새로 설치된 문화교실에 비디오 프로젝트 및 이동식 테이블과 접이식 의자 등 관련 집기류를 구입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사가 없는 평상시에는 오픈된 독서열람 공간으로도 활용한다. 바닥 난방시설을 별도로 설치해 바닥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관산 작은도서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각종 문화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도서관이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이 아니라 복합 문화공간이자 동네사랑방 역할까지 할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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