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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2019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본격적인 건강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2019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본격적인 건강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한달 간 최초 보건소 방문 검진·상담 서비스를 진행해 최종 대상자 97명이 선정됐다.

선정 대상 기준은 만19세 이상 주민 중, 1개 이상의 건강위험요인을 갖고 있으면서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진단을 받지 않고 약물 처방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가 6개월 간 활동량계 및 혈당·혈압 위험군으로 판정된 경우에는 혈압계·혈압계가 추가로 지원되며, 제공된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된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24주간 전문가의 개별 맞춤 건강 상담 서비스가 진행된다.

또, 참여자의 지속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돌발미션 및 건강랭킹도 운영해 인센티브 선물도 지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서비스 참여자 중 51.7%가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이 감소해 사업 효과성이 입증된 만큼, 올해도 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바일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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