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직원들과 긴밀한 협조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마련

▲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14일 백석동 소재 ㈜한전산업개발의 전기계기 검침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이웃돌봄 복지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14일 백석동 소재 ㈜한전산업개발의 전기계기 검침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이웃돌봄 복지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조치 요령, 복지제도와 우수사례 소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과 제보방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해 통합사례관리사업 및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 등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의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어려운 가정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업무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향후 단전 등 공공요금 체납 가구를 관리하는 현장직원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해 동과 구청 희망복지팀에 연락하면, 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긴급복지지원과 맞춤형급여 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이웃돌봄 복지현장 교육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들을 발굴하고 돕는 일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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