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또래상담연합회 ‘완득이’ 발대식 개최

▲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부천시청소년수련관 오락실에서 ‘2019년 또래상담연합회 ‘완득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부천=광교신문]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부천시청소년수련관 오락실에서 ‘2019년 또래상담연합회 ‘완득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완득이’는 ‘함께하면 완전 득이 되는 친구들’의 줄임말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부터 제공되는 전문상담 교육을 받은 고등학교 내 또래상담동아리 연합회이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하는 또래상담연합회 ‘완득이’는 2019년, 14개 고등학교 225명의 청소년들이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각 학교에서 청소년상담자로서 학교폭력예방 및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백진현 센터장 및 또래상담자, 지도교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서식과 배지 수여를 통해 또래상담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짐하고, 팀빌딩 활동을 통해 연합회의 소속감과 친밀감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백진현 센터장은 발대식의 인사말을 통해 “또래상담연합회 ‘완득이’가 발대식을 시작으로 부천시의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만드는 실제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그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08년 또래상담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관내 초·중·고 학교에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소통과 공감, 배려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서 적극 노력하고 있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또래상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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