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봉사단체 진솔회, 13번째 경로잔치 및 장학금 전달

▲ 진솔회 나눔 잔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광교신문] 부천지역 봉사단체 진솔회는 지난 15일 세이브존 라비에벨 웨딩컨벤션에서 150여 명의 독거노인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25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진솔회는 2006년부터 꾸준히 기부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는 봉사단체로 독거노인을 위한 경로잔치,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및 쌀 지원 등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즐거움’을 모토로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신나는 춤과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참석한 독거노인과 자원봉사자가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김방곤 진솔회 회장은 “진솔회 경로잔치와 더불어 장학금 전달이 올해로 13회째 이어지고 있다. 꾸준히 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시는 진솔회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선이다. 항상 건강을 잃지 마시고, 진솔회에서 준비한 행사와 경품이 많으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정길 복지정책과장은 “흥겨운 음악과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보니 저 또한 즐겁고 행복하다. 매년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진솔회 회원분들께 감사하다. 전달받은 장학금 250만원은 부천시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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