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고 있는 정보소외계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관내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단원구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고 있는 정보소외계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관내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교육은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스마트 코딩로봇을 활용해 직접 조종해보며 인지능력·집중력·기억력·사고력·문제해결력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송희 씨는 “로봇을 이용해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미션을 수행해 보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게 되어 아주 즐거운 시간 이었다”며 “장애라는 특수성을 이해하고 그 특수성에 맞는 교육이 마련돼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대상 4차 산업혁명 체험교육은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민 모두가 지능정보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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