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초등학교 2학년 대상으로 아동 비만예방 교육 진행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반월보건지소는 찾아가는 건강관리 집합교육 ‘반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반하다’ 교육은 세대별로 일상생활 내에서 유의해야 할 질환의 예방·관리법을 소개하고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기르는 분위기를 조성해 질환을 조기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상·하반기 나누어 진행되는 반하다 교육은 지난 4월 올 상반기 1회차 교육으로 반월 뉴라이프 노인대학 어르신들에게 약물 오남용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보 취약계층인 노인에게 올바른 약물 복용법을 교육하고 여러 만성질환으로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는 노인들의 약물 오남용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이날 반월초등학교 2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2회차 교육은 아동 비만예방이 주제였다.

반월보건지소 관계자는 “최근 학생들의 비만율이 증가 추세이며, 특히 아동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반월보건지소는 세대별 맞춤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집합교육을 운영해 유용한 건강지식이 지역사회와 온 가정으로 전파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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