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시흥청년 체인지메이커 6기’ 참여자 모집 포스터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문화예술분야의 창의적 인재 양성과정 ‘2019 시흥청년 체인지메이커 6기’ 참여자를 지난 15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체인지메이커는 청년의 열정과 패기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다양한 시각과 형태로 지역을 이해하며 주체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가는 시흥시의 문화예술 인재양성사업이다.

교육기간은 6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교육하며 정왕동 도시민청년리빙랩 청년스테이션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문화기획 전문가특강, 예술장돌뱅이 워크숍, 문화예술 기획안 작성하기 등 총 12회로 문화예술 기획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기본과정에서는 매회 조형, 음악, 퍼포먼스 요리 등 각양각색의 예술가들을 만나 색다른 워크숍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심화과정에서는 예술적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화기획에 접근하는 방법과 아이디어 나누기, 계획안 작성 방법까지 지역기반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실습과정을 교육한다.

최종 수료식에서는 참여자의 삶에서 예술적 요소를 찾아내 예술마켓을 기획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청년들의 문화예술장터’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고 싶은 만 19세 이상 34세 미만의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접수기간은 2019년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이며,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25명 내외로 선발한다.

참여 신청은 생태문화도시 시흥 공지사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본 교육과정을 통해 문화미래의 열쇠인 예비 청년기획자를 발굴하고, 톡톡 튀는 상상력으로 지역과 예술적 가치를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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