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독서문화·예술·건강·역사 등을 주제로 시민 대상 인문학 강의

▲ ‘2019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 포스터
[수원=광교신문] 평생학습 도시 수원시가 오는 6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19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를 연다.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는 건강·독서문학·역사·예술·사회문화·심리·교육·철학 등 8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관내 도서관, 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30회에 걸쳐 열린다.

6월에는 ‘건강’과 ‘독서문학’을 주제로 한 강좌가 있다. 차성일 차한의원 원장이 ‘암 예방과 중풍 예방’을 주제로 첫 강의를 한다.

홍현정 경진한의원 원장은 ‘일상생활에서의 한의학 섭생’, 정윤경 동수원한방병원 한방1내과 과장은 ‘한의약 치매 예방’을 주제로 강의한다. 건강 강좌는 매탄1동행정복지센터 2층 문화사랑방에서 열린다.

독서문학 강좌는 ‘나를 찾는 인문학’을 주제로 열린다. 정여울 문학평론가가 광교푸른숲도서관 강당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열정으로부터 배우다’, ‘헤르만 헤세의 낭만을 배우다’, ‘심리학으로부터 치유의 힘을 배우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7월~11월에는 역사·예술·사회문화·심리·교육·철학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가 진행된다. 각 기관에서 선착순으로 수강자를 모집한다. 무료 강의다.

강의 일정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장소에서 인문학 강좌를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시민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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