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드림스타트 대학생 멘토링 나들이 진행

▲ 부천시드림스타트 대학생 멘토링 나들이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 및 슈퍼바이저 30명과 함께 서울의 한 놀이동산에서 멘토링 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멘토가 주1회 멘티 가정을 방문해 아동들의 학습지도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해 아동들의 올바른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나들이는 2019년도 드림스타트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의 친밀감 형성을 도모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멘토와 멘티는 놀이동산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도 타고 공연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다른 멘토, 멘티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는 “오늘 아르바이트를 가지 않고 아이와 함께 나들이에 참여했는데, 이번 기회로 아이와 더 많이 친해졌고 아이도 행복해 하는 것 같아 기뻤어요. 아이와 함께 하게 될 남은 회기도 기대돼요”라고 말했으며, 나들이에 참여한 멘티는 “오늘 선생님하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라고 말해 나들이를 통해 멘토, 멘티의 친밀감 도모 및 멘토링 활동을 격려하는 계기가 됐다.

권운희 보육아동과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에 있는 대학교 학생들과 아동들이 1:1로 연계되어 취약계층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올바른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발달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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