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덕천 부천시장이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지난 13일 소통마당에서 ‘제18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식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부천’을 슬로건으로 장덕천 부천시장과 위생관련단체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음식점 영업자,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대표자, 위생단체 영업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및 식품안전체험관 모범 직원 등 17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시청 정문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식중독 잡 GO’ 캠페인, 손 씻기 실천, 올바른 치아 관리, 채소 먹고 건강증진, 부천 맛집 홍보, 음식문화개선 실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3대 봄꽃축제 행사로 주변 음식점 매출에 도움이 됐다. 면서 앞으로 국제 영화제, 만화축제 등 행사로 관광객들이 방문 시 친절한 서비스와 청결한 음식제공은 물론이고, 식품안전의 날 의미를 되새겨 식품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부 행사로 백재은 부천대학교 교수가 가정에서부터 HACCP실천과 고령화시대를 맞이한 건강실천이라는 ‘건강한 식생활’ 특강을 실시해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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